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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'3타점 활약' 나성범, NC 선두 수성 앞장

2020-08-18 0 Dailymotion

[프로야구] '3타점 활약' 나성범, NC 선두 수성 앞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3연패에 빠졌던 NC가 2위 키움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선두 지키기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선발 루친스키의 호투에 나성범의 방망이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불안한 선두 NC의 연패 탈출에 앞장선 것은 나성범이었습니다.<br /><br />나성범은 1회 첫 타석부터 키움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적시타를 쳐내며 NC에 선취점을 안겼습니다,<br /><br />3회초 키움이 이정후의 안타로 1-1 동점을 만들자 나성범이 다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3회말 2사 2루에서 한현희의 높게 제구된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투런포로, 나성범의 시즌 21호 홈런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직전 등판이었던 12일 롯데전에서 8실점으로 무너졌던 NC 선발 루친스키도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키움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안타 7개를 허용했지만 한 점만을 내주는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시즌 12승째를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5-1로 승리한 NC는 2위 키움과의 승차를 한 경기 반 차로 벌리며 선두 지키기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 "부상선수가 많아지다 보니까 투수들도 지치고 타자들도 지치고 그러다 보니까 2위 팀이 많이 올라왔었는데… 그래서 1회 첫 타석부터 집중했던 것 같고요. 좋은 결과가 있어서 되게 기분이 좋습니다."<br /><br />kt가 4-3으로 앞선 9회, 황재균이 삼성 장필준의 슬라이더를 통타하며 왼쪽 담장을 넘깁니다.<br /><br />구조물 맞고 떨어지지 않았더라면 구장 밖으로 나갔을 큼지막한 투런포로, KT는 이 두 점을 더해 삼성에 6-3으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LG도 KIA와 5-5 동점이던 연장 10회, 김현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오며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 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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